• 결과적으로 경영진을 포함해 조직의 모든 구성원이 일상적으로 데이터를 활용하게 될 것이다. 분석가의 업무는 기계적으로 할 수 없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AI기반의 분석 솔루션을 다른 사람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형태로 바뀔 것이다.
• 데이터 추출 및 분석 업무에 대한 기술적인 장벽이 훨씬 낮아질 것이다. SQL문으로 데이터를 추출하거나 간단한 차트를 그리는 등 요구사항이 문장 하나로 요약될 수 있는 1차적인 업무는 자연어로 처리하게 될 것이다.
• 분석의 자동화와 대중화라는 트렌드는 원래 있었으며, AI의 발달은 이를 가속화시키는 역할로 이해할 수 있다. 최근 달라진 점이 있다면 그 속도가 생각보다 훨씬 빠를 수도 있다는 정도일 것이다. 물론 최근에 발견된 생성형 AI의 잠재력이 현실화되는데에는 몇년의 시간이 필요할 것이 (라고 조심스럽게 예측해본다).

💌 구독자님에게 드리는 운영진의 편지

안녕하세요, PAP 운영진 박종익입니다.

PAP의 여러 운영진분들께서 PAP가 업계의 동료분들에게 전달하고 싶어하는 메세지와 가치들을 열심히 만들어내고 계시고 있는데요. 저는 그 중에서도 PAP 외부에 계시는 분들에게도 PAP가 나누고 싶어하는 가치를 잘 전달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고 있는 팀에서 활동 중에 있어요.

그리고 PAP 활동을 하면서, "데이터 분석 거버넌스" 라는 주제로 PAP 블로그에 글도 쓰고 스터디도 운영했었는데요. 업계의 동료분들과 다양한 사례들 그리고 해외의 아티클들을 읽어가면서 약간이나마 거버넌스라는 것을 구축하는 목표와 과정에 대해서 알게 되었던 것 같아요. 데이터 분석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조직 by 조직, 도메인 by 도메인과 같이 외부적인 요인에 따라서 많이 다를 수 있겠다고 생각했는데요. 현재 새로운 조직에 합류하여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면서 이 부분에 대해 확연히 체감하고 있지만 목표는 동일하다고 생각하여 제가 속한 환경에 맞게 구상해보고 시도해보고 있어요.

저 개인적으로는 업계 곳곳에 있는 여러분들과 데이터 분석 거버넌스 관련 주제로 이야기 나누고 싶고, 그랬을 때 어떠한 과정을 거치셨고 어떻게 해결하셨는지 등등 자유롭게 이야기해보고 싶어요. 이렇듯 PAP는 참여자분들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 그 것을 통해 업계의 동료분들이 얻어가는 것이 많은 공간이 되길 바라고 있어요. 그러한 가치가 업계 곳곳에 잘 전달되기를 희망하기에 나누고 싶은 여러분들의 경험과 아이디어가 있으시다면 너무나 환영해요. 또한, PAP에게 제안하고 싶은 것이 있으시다면 편하게 알려주세요.

끝으로, PAP 뉴스레터를 구독해주시고 PAP 커뮤니티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5월 한달도 고생 많으셨고, 다가오는 6월도 힘차게 시작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