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든 조직에서 데이터를 외치면서, 정작 데이터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원인은 무엇인지
•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전략엔 어떤 것들이 있는지

💌 구독자님에게 드리는 운영진의 편지

안녕하세요!  PAP 운영진 이은지입니다.

어느덧 봄의 계절이 지나 여름에 다가가는 4월이 되었습니다.

한 해 중 거의 1/3이 지났는데, 일을 한 건 1년 치의 1/3보다는 더 적게 했다는 생각이 들어 반성을 하게 됩니다. 그래도 이번 해 이건 잘 했다고 느꼈던 건 “데일 카네기의 인간 관계론” 책 을 읽은 일인데요. 이 책을 읽으면서 회사 생활 중 어려웠던 점에 대해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좋은 얘기들이 많지만, 제가 인상깊었던 구절들을 공유드리고자 합니다.

1. 미국 철학자인 존 듀이가 말하길 인정받고자 하는 욕망은 인간 본성의 가장 깊숙한 충동이라고 말합니다.

저는 가끔 회사에서 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는 게 힘들다 느낄 때, 그냥 이를 포기하고 쉽게 살아가고 싶다는 생각한 적이 있었는데요. 이러한 인정 욕구가 인간 본성의 근본적인 욕구라는 말을 듣고 나서, 이러한 근본적인 욕망에 대해서 무시하고 사는 것보단 남의 가치를 흉내내지 않고 제 자신의 가치를 찾고 이를 밀고 나가는 힘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2. 또한, 에머슨이라는 미국 시인은 내가 만나는 모든 사람은 나보다 우월한 면이 있다. 그런 의미에서 나는 모든 사람에게서 배운다라는 말을 하셨는데요.

저는 IT업계의 분석가로 일하면서 여러 주니어분들이 저보다 뛰어난 면모가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던 터라 이 구절에 대해 크게 공감했습니다. 실제로 주니어의 말이라고 이를 귀담아 듣지 않고 배우려는 노력이 없는 것보다, 아무에게나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다는 태도로 일하는 건 주니어분들을 위해서, 저의 성장을 위해서도 모두 필요한 태도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3. 마지막으로 심리학자 윌리엄 제임스는 감정에 따라 행동을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행동과 감정은 함께 작동한다고 말씀하셨는데요.

이는 심리적으로 힘들면 가장 좋은 방법은 행동으로 이 감정을 제어하는 것입니다.  저도 올해 운동을 2개월 쉬면서 일에만 매몰된 삶을 살다가, 다시 운동을 시작하면서 심리적으로도 건강한 삶을 살고 있어요. 이처럼 건강하게 제 일을 잘 가꿔나가기 위해선 운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고 느낍니다!

여러분들도 이 책을 한 번쯤은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물론 PAP의 두 번째 뉴스레터도 알차게 준비하였으니 많은 공유와 코멘트로 응원해주세요!